회천4동 주민센터가 2003년 회천읍 분동 후 건물을 임대하여 민원편의를 제공한 지 13년 만에 청사를 이전하여 18일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이전청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양주시 옥정로 397-7)로 2013년 12월 양주신도시(옥정, 회천지구)택지개발사업 지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기반시설 지원에 관한 협약'에 의거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이관 받아왔다.
 
연면적 2,086㎡, 건축면적 706㎡의 규모로 2011년 1월에 준공되었고 양주시에서 토지매입비 48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축비 50억원 등 총 98억원이 투자되었다.
 
율정마을 7블록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박재율(32세)씨는 “그동안 교통편이나 접근성이 불편하고 건물이 노후하여 찾아가기 쉽지 않았던 주민센터가 깨끗한 건물로 이전하니 마치 내 집을 이전한 듯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전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옥상포함) 규모 건물로 향후 옥정지구 완료 시 수용인구 11만명에게 행정, 민원편의 "감동양주"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