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하반기 '책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들' 큰 호응 얻어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탑동초교 전교생 186명과 동보초교 고학년 7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책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도서관이 먼 초등학생들을 위해 시립도서관 사서와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도서관과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사업으로, 매년 학교와 학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다.
 
하반기 도서관 사서는 '시립도서관, 알고 싶어요'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법을, 독서 지도사는 ‘책을 통해 배우는 아름다운 가치의 소중함’을 주제로 독서지도와 북아트 독후 활동을 13회 실시했다.
 
동보초교 4학년 김지성 학생은 “책을 읽고 예쁜 책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번 주말에 부모님과 도서관을 찾아 더 많은 책을 읽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며 내년에도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