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이범규)는 지난 10월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 장흥면 울대리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이범규 서장, 생활안전과 직원, 장흥파출소장 및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송추분소 직원 등 총 10여명이 오봉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 상대 안전등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후 여성봉-오봉-송추계곡 등산로 안전활동과 취약지점을 확인하고 주요 갈림길목 지점에 홍보 리본 부착과 여성 1인 등산객 대상으로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6월 사패산 등산객 살인 사건 이후로 현재까지 주 1회 이상 총 30여회 새벽·오후 취약시간대 관내 등산로 순찰활동을 하며 양주시와 협업으로 제작한 쿨토시, 홍보 배지 등 다양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 지정된 탐방로 이용과 이른 시간 단독산행을 자제토록 당부하며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경찰서 이범규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순찰, 취약시설 개선 등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