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홍규 도의원, 상패동 주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동 주민센터 신축’과 관련하여 기본설계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상패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는 부지매입비 15억 5천만원과 건축비 26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월에 실시설계에 대한 계약을 실시하고, 이번에 설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한 것으로, 보고회에서는 3가지 신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는데, 시에서는 접수된 의견을 참고하여 설계를 보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동 주민센터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설계가 완료되면 상패동 주민센터는 5월중에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인데, 이로서 오랫동안 상패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됨과 동시에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