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저소득 22가구에 연탄 11,000장을 지원하고, 노후 연탄보일러를 교체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복지대상자들에게 방문상담을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관내 연탄사용 가구를 조사해 연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파악 후 월동준비를 도왔다.

이번 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재능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신대수 읍장은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봉사단체들에 구심점이 생겨 복지허브화가 순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 안전망이 더욱 탄탄해져 복지로부터 소외되고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