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일, 전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동두천 T/F 팀장 한창우씨를 11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창우씨는 현재 육군 대령으로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동두천 T/F팀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동두천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동두천시를 조성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제2의 고향인 동두천시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고,“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들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견을 잘 귀담아들어서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어, 한 명예시장은 공여지개발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아름다운문화꿈나무정보도서관·CCTV관제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