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박복순, 지도자회장 김석훈)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동두천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탈북 주민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영우 경찰서장을 대신해 지정현 정보보안과장, 송기훈 생연2동장, 이대우 전 협의회장, 주덕기 보안계장, 오현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9월 말 지행역 4번 출구 행사장에서 사랑의 국수바자회를 통해 모인 성금을 전달한 김석훈 협의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국수봉사 활동으로 남은 수익금 일부를 우리 지역에 정착한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안겨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처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