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권해붕)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기술연구, 자동차안전 및 튜닝에 대한 기술연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통사고예방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으며 연구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1987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교통사고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정부의 자동차 관련 정책 및 기술지원, 자동차안전도 평가, 자기인증 및 결함조사, 첨단자동 차 안전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국책 자동차연구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권해붕 원장과 각 실장 등이 배석했으며, 신한대학교에서는 유보선 부총장, 장형성 교무처장, 자동차공학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
 
권해붕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미래 자동차기술 분야에서 공단의 자동차안전 관련 실 무기술과 신한대학교가 보유한 연구능력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보선 부총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등 두 기관이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