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3일 복지여성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인전문병원에 대하여 예산 절감과 관련한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이 경기도노인전문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분석한 결과, 의약품 구입비 등을 절약하면 각 병원당 연간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현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경우에도, 물품 구매에 있어 공동구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의료원의 경우, 연간 약 17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경기도노인전문병원에 ‘의약품 공동구매, 최저가 입찰제도의 도입, 의약품 적정처방을 위한 처방 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 이용’ 등을 예산 절감 방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향후 도 노인전문병원이 자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비용절감을 할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