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더불어민주당, 양주2) 의원은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햇살하우징 정책의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 자료에 따르면 햇살하우징 사업이 2015년에는 사업량 109호, 사업비가 5억원인데, 2016년 계획에는 200호였으나, 실제 실적은 사업량 169호,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청년층을 위한 따복하우스는 2020년까지 1만호를 공급하고, 중산층을 위한 뉴스테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비해 상대적으로 신경 써줘야 할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에는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는 매우 힘들다”며, “더욱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주거복지가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량을 확대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