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서정식·윤옥자)는 지난달 국수바자회로 조성된 기금으로 16일 김장을 했다.
 
이날 김장담그기는 소요동 새마을남·여지도자, 소요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소요동 사회단체가 총출동했다. 또한 소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20여 명도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배추의 작황상태가 좋아 300여 세대에 10kg을 전달할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을 들여 담근 김장김치는 17개 통장이 독거노인가구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모두 전달했다.
 
소요동 새마을남·여지도자는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12월에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