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11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Gatekeeper(모니터요원)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노인과의 접촉이 잦은 지역사회 인력을 양성하여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 연계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여 자살률 감소 및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니터요원이 자살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센터에 연계하여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연계 방법을 알리고, 어르신과 대면하며 어려웠던 사례를 나누고 수퍼비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오기모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협력으로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살기 좋은 도시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