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동두천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금강산볼링장에서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박형덕 도의원, 체육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는 지난 4월에 포천에서 치러진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여자부 3위)를 기록한 팀과 10월에 여주에서 치러진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준우승(어르신부 1위)을 차지한 팀에 대한 메달 수여식을 함께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기 볼링대회도 어느덧 22회째를 맞이하여 명실공히 역사와 전통이 깃든 대회로 성장하였다.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라며, 더 나아가 동두천시의 발전에도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대회 결과 남자부 개인전 1위는 김창수, 2위는 신승현, 3위는 조병덕씨가 각각 차지하였으며, 여자부 개인전 1위는 임성희, 2위는 이미하, 3위는 김옥태씨가 차지하였다. 단체전 1위는 사계절 클럽, 2위는 다모아클럽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YB 클럽이 3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