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홍성표, 김종길.

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지난 21일 실시한 제275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예산특별위원회는 이희창 부의장을 비롯해 황영희, 홍성표, 김종길, 정덕영, 안종섭, 박경수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과 간사 선임은 위원회에 선출하고 차기 본회의에 서면 보고토록 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21일 제275회 임시회가 폐회한 후 특별위원회실에서 예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했으며, 위원장에는 홍성표 위원을 간사에는 김종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홍성표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의는 기존의 예산심의처럼 봐주기식 예산심의는 없을 것이며, 선심성 예산과 불필요한 예산에 대한 과감한 삭감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밝히고, ‘꼼꼼하고 철저한 심의를 통해 2017년도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산특별위원회는 12월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예정이며, 2017년도 본예산 심의와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