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복순, 이세형)는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6가구에 긴급구호비 50만원씩 총 3백만원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긴급구호는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38일간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월세 및 공과금 체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함으로써 추진될 수 있었다.

김OO 어르신은 “최근 도시가스 공급중지 통보를 받고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불현동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이젠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세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여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을 상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