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공정무역 경기포럼' 제1차 포럼이 개최되었다.

'공정무역 경기포럼'은 지난 9월 27일 ‘경기도 공정무역 활성화 정책토론회’ 이후 경기도의회 의원과 공정무역 관련 학계 및 민간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정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공정무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사업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정무역과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분야 전문가인 한성대학교 이태주 교수가 강연하였으며, 이후 경기도의 공정무역에 대한 대응 현주소를 논의하고, 추후 경기도의 나아갈 방향까지 논의할 수 있었다.

공정무역 경기포럼의 공동대표인 김유임 의원(더불어 민주당, 고양 5)과 간사인 김현삼 의원(더불어 민주당, 안산7)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의원들이 스스로 학습해야 함을 강조하며, 의회차원에서 경기도의 공정무역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김포2),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원미정 의원(더불어 민주당, 안산8),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 1) 역시 경기도의회, 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와 경기도가 계속 교류를 통해 공정무역 역량 강화와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포럼이 더욱 세를 넓혀야 함에 입을 모아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정무역 경기포럼 구성원으로서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 ‘두레생협’ 등의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경기도 공정무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되었다.

포럼 대표와 간사는 공정무역 경기포럼은 12월 16일 제2차 포럼이 열릴 것이며, 이때는 더욱 심도 있는 경기도의 공정무역 정책 방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