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인수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와 민태호 의정부을 후보가 3월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제2청 앞에서 “부자정부시대 서민행복을 만들겠다”는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희덕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라천봉 민주연합노조 지부장, 서준원 성모병원노조 지부장, 송정현 선대본부장, 정찬수 금오주공 입주자대표 등이 함께 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의정부갑 선거구 예비후보

◯이름 : 김인수 (남)
◯생년월일 : 1965년 3월 26일 (43세)
◯직   업 : 노동자
◯약   력 :
     1984. 의정부고등학교 8회 졸업
     1988.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졸업
     1989. 덕계노동자사랑방 상담국장(전)
     1997. 경기북부노동정책연구소 상담국장(전)
     2000. 경기도노동조합 조사법률국장(전)
     2003.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전)
     2006. 민주노동당 경기도 의원 광역비례 후보(전)
     2008.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사법률국장(현)

◯ 출마의 변
온 국민의 경제살리기 염원을 안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출발부터 국민들의 기대와 달리 땅부자내각, 각종 의혹투성이 내각을 만들며 독주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재앙을 불러올 한반도 대운하를 중단할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물가는 오르고 노동자,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영어몰입교육 운운은 영어교육 열풍에 부채질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의 정책은 노동자, 서민들은 뒷전이고 대기업, 재벌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것을 들고 나와 서민들의 가슴을 떨리게 할지 아무로 모릅니다.
국회의원은 국정을 감시하고 권력을 견제하는 것이 본분입니다. 노동자, 서민의 눈높이에서 감시하고 견제하겠습니다. 노동자, 서민도 잘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땅을 사랑하는 40억 부자 장관 시대 !
우리가 살기 위해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 150만원 등록금 실현, 등록금국가책임후불제 도입
○등록금 상한선을 정하고 그 한도 내에서 등록금을 정함
○재학중 등록금을 일체 납부하지 않고 졸업후 일정 소득이 있을 경우 교육비를 상환하도록 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이자율 차등 적용(단,고소득층 대학생은 제외)합니다
■ 대형마트 규제, 재래시장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규제를 법제화합니다
○대형마트 이윤의 5%를 인근 해당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기금으로 조성합니다
■비정규직 해소, 노동자 노동권 보장
○비정규직 관련 법안 개정을 통해 비정규직 규모 축소합니다
○전국 42개 노동부 지청앞에 이동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배치하겠습니다
◯최저임금을 장기적으로 노동자 평균임금의 60%선으로 상향토록 합니다
■호원 IC 설치
◯호원 인터체인지를 설치합니다
■생활쓰레기 청소 자치단체 직영화
◯매년 전국에서 부정부패/예산낭비, 환경미화원 임금갈취가 들통나고 있습니다.
◯생활쓰레기 청소를 자치단체에서 직영하면 전국적으로 연간 1,000억원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대재앙 불러올 대운하 반드시 백지화 !
◯대운하는 환경수호뿐만 아니라 서민경제 차원에서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삽질 시작해 놓으면 되돌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삽질하기 전에 막아야 합니다.

20여년을 꿋꿋이 한길로 살아온 김인수
1989년부터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한 지 20년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예산낭비/ 부조리를 찾아내 고치게 하는 전문가

■ 대한주택공사와 1년 6개월간 싸워 대법원에서 승소
- 2007년 공공임대주택 건설원가자료 공개받음
- 이 자료를 토대로 양주 주공 모지구에서 355억원 건설원가 부풀려진 것 방송사에서 확인
■ 자치단체 청소대행업체 미화원 임금갈취/예산낭비 조사 시정 촉구
- 2007년에는 안양에서 29억원 청소대행료 과다 계상 확인하여 시정촉구
- 의정부시의 청소행정관련 자료를 비공개한 것을 공개토록 함
-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의 잘못된 행정, 행정자치부의 비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수년간 활동함
■전국 환경미화원/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해 10여년째 활동

제18대 국회의원 의정부을 선거구 예비후보

◯이름 : 민태호 (남)
◯생년월일 : 1973년 11월 2일 (34세)
◯직   업 : 노동자
◯약   력
1992.
경원대학교 무역학과 입학
1998
등록금삭감 전국대학생대책위 상무집행위원(전)
학내민주화 투쟁중 제적
2000
저소득공부방 의정부느티나무 창립공동발기인(전)
2002
미군장갑차 효순미선 살인사건 경기북부대책위
집행위원(전)
2003~2006
경기북부민중연대.준 집행위원장(전)
2004~2005
의정부노점상문제해결 시민대책위 정책위원장(전)
2005~2006
반환미군기지 무상반환 경기북부대책위 집행위원장(전)
2006~2008.2
의정부역 홀링워터 전면공원화 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전)
2008년 현재
민주노동당 의정부시위원회 비대위 집행위원장(현)
민주노총 경기북부지구협의회 사무차장(현)
경기북부비정규센타 창립공동발기인(현)
의정부청년회 대표(현)
사랑의 몰래산타 의정부위원장(현)
아름다운 밥상 의정부대표(현)
경기북부진보연대 집행위원(현)
의정부동두천양주 환경운동연합 회원
 
◯ 출마의 변
지난 10년간 노동상담을 하면서 잊을수 없는 사연들을 접하게 됩니다. 3년전 이맘때쯤, 호원동 염색공장에서 일하시다가 몸이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산재판정을 안 해준다면서 찾아온 50대 중반의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말씀이 오락가락하시는게, 이해하기 어려워서 인적사항과 상담내용을 기록한 후, 제 명함한장을 드리고 연락드리겠다는 것으로 2시간여 상담을 마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 어제 민주노총에 ***씨가 가셨나요?”
“네. 산재상담하러 오셨습니다.”
“어제 상담하러가신 분, 아들입니다. 아버님께서 뇌손상 때문에 이미 산재판정을 받았고 치료중이십다. 부분적으로 기억상실증이라 산재판정받은 사실도 어제 거기 간 사실도 기억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집은 어떻게 본능적으로 찾아오시는거고...혹시라도...어제도 외출하시면 안 되는건데...’

1년 평균 산업재해로 2천5백여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3만명이상이 장애인이 됩니다. 몸뚱아리 하나뿐인 월급쟁이들. 생계비는 물론이고 아이들 교육비, 집안어르신들 병원비까지 대기위해 맞벌이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은 1년에 절반정도는 실업상태. 중소기업 및 택시노동자들은 최저생계비조차 벌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실업자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월급쟁이가 다 그렇지 뭐.’ 

이 말 한마디에 담긴 한과 변화에 대한 갈망을 제가 담아내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정책만큼은 전문가,언론,시민단체 쪽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정책을 생활과 현장의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말뿐이 아닙니다.

지난 10년간 미군이 두려워 미군기지 반환을 대부분 외면할 때, ‘미군기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효순,미선이가 미군장갑차에 깔려죽어도 신문 모퉁이에 ‘교통사고’ 하단기사로 전락할 때, 의정부역전에 천막을 치고 10만명 시민 서명을 받으며 전국민의 촛불항쟁으로 승화시키며 국민들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앞장섰습니다. 송산동 캠프스탠리가 신설확장될 때, 감시망루를 설치하고 무산시키는데 앞장섰습니다. 끈질긴 노력으로 미군기지가 반환결정된 이후에도 20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국민세금으로 미군기지 이전을 추진할 때, 10만명의 시민서명을 받으며 미군의 도둑심보를 폭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정부의 상징인 의정부역 ‘홀링워터’ 반환기지가 부동산투기꾼,재벌들의 돈놀이장으로 전락될 위기에 처했을 때, 시민단체들과 대책위를 만들고 1년동안 노력한 끝에 대다수 시민들의 바람대로 시민공원화계획으로 변경되는데 앞장섰습니다.
한번 결심한 것은 끝까지 책임집니다. 저의 양심인 동시에 대중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10년동안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그분들의 삶속에서 배우고 깨달으면서 노동문제,미군기지문제에 대한 현장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받들고 시민들 속에서 배우고 깨달으면서 성장하는 정당으로 재창당하는데 민태호가 앞장서겠습니다.

일하는 청년! 민태호는 월급쟁이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1. 공단지역 및 전 초등학교 무상보육시설 의무화
2. 중소기업노동자 4대보험 혜택확대
3. 원하청 이윤공유제, 납품단가연동제
4. 암,노졸증,심장질환 전액무상의료 실시
5. 대학등록금 150만원 상한제 실시
6.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무상의료,무상교육
7. 한미 FTA 국회비준저지
8. 불평등한 한미소파개정! 미군범죄근절!
9. 615 공동선언 국회비준
10. 한반도대운하반대 및 호원IC 설치 
 

서민경제 살리기
1. 각종 난개발에 따른 부동산투기막고, 주거안정 실현
2. 대형마트 규제 및 중소영세상인 살리기
3. 자립형 서민은행설립으로 소액대출 창업지원

미군기지 문제해결
1. 반환미군기지 활용 민관합동기구 구성
2. 종합계획세부안 시민공모
3. 미래에너지대학 및 연구단지 조성

“그 사람이 민태호입니다”
“서민 정당 서민 후보 민주노동당 민태호”
“서민위해 발로 뛰어 온 사람, 어디 없습니까?”

* 남들이 말만 할 때 (드러나지 않는 데서) 발로 뛴 사람, 민태호  

미군기지 반환. 의정부 시민 누구나 원했지만, 어느 당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나서지 않을 때 송산동에 천막 치고 스탠리캠프 반환, 홀링워터 전면 공원화를 이끌어 낸 사람이 있습니다.  수백 명의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차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이 사진찍으며 생색낼 때 늘 발로 뛰어온 사람, 민태호가 그 사람입니다.

* 서민 형편 제대로 아는 사람, 민태호

누구나 서민 위한다고 합니다.  지난 10여년 간 수백 건의 체불임금,산재 상담을 하며 서민들의 맺힌 한을 누구보다 잘 아하는 사람,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활동에 자신의 청춘을 바쳐 온 사람.
서민 속을 후련하게 해 줄 서민 정치인 민태호가 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