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10일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청소년 봉사단 60명이 소외계층 15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연말연시 이웃에게 온정을' 보조금으로 추운 겨울 이웃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생연2동 관내 15가구에 따뜻함을 전달하였고, 오세창 시장이 참석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집결한 가족봉사단과 청소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덕분에 추위 걱정을 덜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연탄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원 중 한 명은 “연탄 한 장의 무게와 가치를 배운 소중한 하루였다. 아이들에게 책으로는 가르칠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