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은 도민을 감동시키고, 만족을 주는 보건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해 ‘08.3.24. ’참살이‘ (Well-Being)동아리를 구성하였다.  ’참살이‘ 동아리는 ’08. 3. 26.(수) 보건행정서비스헌장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육 및 토의를 하고,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성인병질환예방관리’란 주제로 서울대 내과전문의  곽수헌 선생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도민에게 만족을 주기위해 제정된 “보건행정서비스헌장”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분야, 전염병 예방관리분야, 식품안전관리분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교육 에서는 보건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제고를 위해 서비스헌장 지표를 개량화 하고, 서비스헌장을 통합성과지표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다루었다. 

공공보건의료서비스분야에서는 도민들의 공공보건기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6월과 12월에 실시 실시하여, 그 결과를 ‘09년 업무에 반영하키로 하였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도립노인전문병원을 2010년 까지 2개소를 건립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동두천에 212병상규모로 건립하여 운영 중인 도립노인전문병원의 병상가동 율을  초기년도에 50%이상 끌어올리고, 진료과목도 신경과, 재활의학과 2개 과목에서, 금년 안에 내과, 한방과를 추가 할 계획이다.

전염병예방관리분야에서는 급성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가 되면 1시간 이내 역학조사반을 현장 투입하여 질병 확산방지 등의 방역조치를 취하고, 전염병 모니터 요원을 1,000명이상 확보하여 전염병 감시 및 예방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안전관리 강화 분야에서는 국민 다소비 식품을 수시로 수거․검사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형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하여 분기별 지도점검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식품안전공급율을 98%이상 유지하고,  식품제조업소 점검 율을  96%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건강증진 사업 중 ‘성인병질환예방관리’란 주제로 서울대 내과전문의 곽수헌 선생이 주제발표를 하였고, 주요 내용은,  ‘고혈압은 성인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심혈관 합병증을 통하여 심혈관 사망과 이환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질환이다.

고혈압의 기준이나 분류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여러 역학적 연구와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최근 정상혈압과 고혈압의 기준이나 분류 및 치료 방침이 변하고 있다.

또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아 환자 자신이 고혈압임을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으며, 치료 또한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절 율이 상당히 낮은 실정이다.

일단 심혈관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더욱 치료에 문제가 많으므로 대중에게 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습관개선을 통하여 고혈압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단 고혈압이 발생한 경우 심혈관위험도의 평가를 통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꾸준히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강압제 사용에 있어 종전의 전통적인 베타차단제와 이뇨제에서 레닌-지오텐신계 억제제나 칼슘길항제를 선호하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또한 혈압 뿐 아니라 동반된 심혈관계 위험을 동시에 치료해야한다는 개념이 제시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기도 2청 보건위생과에서는 향후 보건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관리분야의 금연성공율과,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록관리율을 보건행정서비스헌장에 추가하여 도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참살이”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업무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보건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