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 여러분
오늘 저 목영대는 진보신당의 후보로 의정부시 을구 18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이후 의정부시와 우리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국민소득 2만불 시대가 되었지만 심각한 소득불평등 속에 많은 분들이 일자리 고통, 교육비 고통, 의료비 고통, 주거비 고통, 채무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의정부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하나같이 각종 개발과 건설공약만 난무할 뿐 우리 서민들의 삶의 질과 살림살이 문제는 하나같이 변두리로 밀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민생후보 저 목영대는 이제 20년 민생운동의 결실을 모아 국회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지만 서민들에게는 희망보다는 지옥 같은 미래만 있을 뿐입니다. 이제 갓 태어난 정부가 5년, 10년 된 정부의 정책실패와 오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어 몰입교육 문제로 한동안 사교육비 상승을 부추기더니 , 강남의 부자들로 채운 정책관료들과 대운하 사업 강행, 대기업 재벌중심 정책과 소모적 논쟁으로 국민들을 피곤하고 근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5년의 전망은 돈이 없으면 치료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세상, 치솟는 집값으로 내집마련의 꿈이 무너지는 세상, 사교육비 고통과 생애 첫 직장을 88만원으로 시작해야하는 일자리 걱정을 해야 하는 세상, 생명과 생태가 파괴되는 환경재앙이 기다리는 두려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번 선거야 말로 진정한 민생을 지키는 민생지킴이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누가 과연 이일을 해낼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난 20년 의정부시에서 민생현장을 한순간도 떠나지 않고 노동, 주거, 환경, 교육, 일자리 등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노동상담소 활동과 장애우들의 인권운동, 경기북부환경운동으로 지역에서 진보운동에 매진해왔습니다.
임대아파트 임대료 매년 5%인상에 맞선 임대료 보증금 인하운동, 잘못된 분양전환을 바로잡는 주거권리찾기 운동을 통해 주택공사 등 정부의 주거정책을 변화시켰고, 4년째‘무료 파산학교’를 통해 과중채무자의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조례운동과 헌법에 명시된 의무교육을 위배하는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운동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방과 후 무료 공부방을 개설 ,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소상인께 부담을 주는 가드가맹점수수료 인하운동을 벌여왔고 주거지역 근거리에 위험한 가스충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CNG충전소 설치반대 운동’을 함께 하였습니다.
주민과 함께 송산동 주거지 부근의 미군기지 신설계획을 백지화시켜 낸 바 있습니다.
시민들의 사행심을 부추기는 경륜도박장 반대운동을 주도하였고, 다이옥신 초과 배출로 생명을 위협하는 장암소각장 부실문제 해결을 위한 소각장 공동대책위 활동과 의정부시 청소행정 비리를 밝히는 진보행정감사, 금오동 금신지하차도 비리의혹 고발 등 지역 행정감시의 파수꾼으로 활동 해왔음을 떳떳하게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이야 말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데 소중한 밑바탕이 되지 않겠습니까?
의정부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서민들에게, 의정부의 시민들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은 어떤사람입니까?
진보신당 목영대는 이명박 정부의 5대 재앙을 막고 의정부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데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 교육비 재앙을 막고 등록금과 사교육비를 낯추겠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대학등록금 걱정이 없는 맞춤형 등록금 제도를 실시해야 합니다. 삼성 등 300대 대기업에게 ‘고등교육세’를 부과해서 교육비 걱정을 덜어 내겠습니다.
- 주거비 재앙을 막고 집값걱정 해소와, 전◦월세를 확실히 낮추겠습니다.
공직자부터 1가구 1주택을 실천하고, 질좋은 공공임대주택과 임대료 보조와 지원을 통해 주거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돈이 없어 병을 키우는 의료비 재앙을 막아내고 병원문턱을 낮추겠습니다.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비 만큼은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의료비 공포를 없애겠습니다.
- 중소사업장의 비정규직, 88만원세대가 기를 펴게 일자리 재앙을 막겠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힘내라 실업수당! 을 구직때가지 제공하는 구직프로그램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대운하 재앙을 막아내어 환경도 살리고 토건국가 개발 방식을 막고 생태와 복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지역발전 프로그램을 실현하겠습니다.
진보신당 목영대는 의정부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 전면 재조정과 버스공영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반드시 실현하고 광역교통대책이 빠른 시일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실과 적자가 예상되는 잘못된 경전철 사업에 투자된 주민 부담금 240억도 찾아오고 전면 백지화 해내겠습니다.
대형 할인 유통점 입점 규제와 영업시간 제한, 최저가 보상제 금지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금융배제자에 대한 소액대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금융기관 소액대출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
의정부를 대표하는 보수정당 들이 지금 우리곁에서 내세우는 공약과 정책은 온통 개발과 집값높일 대책을 즐비합니다. 소득 2만불 시대 개발과 발전보다 서민경제를 살릴 방안은 서민과 함께 살아온 후보만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서민과 함께 살아온 서민후보, 진보후보, 민생후보 목영대가 여러분의 구체적인 생활상의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준비된 후보 목영대가 반드시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진보신당에 힘을 주십시요
꿈을 이뤄 드리겠습니다. 우리생애 최고의 선택을 진보신당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08년 3월25일
의정부시 을구 진보신당 국회의원 후보 목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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