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양관광문화단지 내에 건립되는 콘텐츠지원시설의 업체 유치를 본격화 하기로 하고, 3. 27(목) 14:00, 파주출판단지에서 서효원 경기도행정2부지사, 강승도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관인 경기도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콘텐츠지원시설에 영화, 영상(방송), 애니메이션 업체를 집중 유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금년에 해당업체에 입주의향과 이전시 필요로 하는 장비 등을 해당업체 관점에서 설문조사하고, D/B구축도 금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한류우드와 관련 콘텐츠, 시설건립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체홍보를 실시하고, 해당 업체로 하여금 2010년에는 이전계획 구상을 지원하며, 시설이 완공되는 2011년에 업체 유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강승도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단은 기존 유사기관의 시설유치 사례와 콘텐츠 업체가 이전을 결정하기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해 콘텐츠지원시설에 입주할 업체유치를 서두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