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54) 한나라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후보가 3월27일 오후 4시 동두천 신시가지 송내1근린공원에서 김홍규·박수호 도의원,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박수호 도의원은 “동두천은 국가안보에 희생당하며 힘들게 살아왔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 김문수 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까지 한나라당 후보로 연결되어 중앙과 경기도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가져오자. 그러기 위해서 오는 4월9일 김성수 후보를 꼭 당선시키자”고 호소했다.

김성수 후보는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허리 역할을 하겠다. 현재 국회의원만 한나라당이 아닌데 이번에 기호 2번 김성수를 선택해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게 해달라. 지역의 각종 규제를 풀고, 미군이 떠나면 먹고 살기 힘든 동두천에 힘 있는 여당 후보인 나를 당선시켜 달라. 송추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