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해 12월 27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양주시에 신설하여 줄 것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유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을 만났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총 사업체가 15,600개소(77,400명 근무)이며 제조업 3,800개소 중 섬유제조업이 33%인 1,240개소로 인근 시군보다 고용여건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선호하는 전자·서비스 업종이 적어 고용복지 서비스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도 양주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시에서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계기관을 설득하고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의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로 유치하고자 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서비스기관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고용센터, 새일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센터, 서민금융센터, 생활형 문화공간 등 창구 간 연계 및 참여기관 합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홍죽산업단지에 우량기업체의 입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은남산업단지 조성과 아울러 기업SOS시스템운영, 기업애로해소와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및 창업자금 지원을 통한 민간일자리 확대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