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 화재 취약 노인요양시설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화재 시 다수 인명 피해 우려 시설의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2016년 12월 5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 주 출입구 및 비상구 인근 벽체 또는 바닥에 축광용 피난유도선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축광용 피난유도선은 전원의 공급 없이 전등 또는 태양 등에서 발산되는 빛을 흡수하여 이를 축적한 상태에서 전등 또는 태양 등의 빛이 없어지는 경우 일정 시간 동안 발광이 유지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피난유도선에 표시된 피난방향 부호를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난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특수시책은 노인 관련 시설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