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1월 9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동두천시 향토문화재 무형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보존회장 천재원)과 보유자  김경수씨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이담농악보존회의 유래는 1989년 2월 동두천여자상업고등학교 동아리 민속반 졸업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동두천시만의 지역성과 농악이란 민속예술의 한 장르가 결합한 용어로 동두천지역을 기반으로 연행하는 농악을 지칭한다.
 
오세창 시장은 이담농악의 적극적인 예술활동을 격려하고 "보유자인 김경수씨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많은 제자양성과 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길이 남을 이담농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노고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