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미래가 있는 동두천을 위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탈바꿈에 역할에 자긍심 심어져

지난 1월 14일 본인과 더불어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준비를 위해 관련된 부서 및 연구동아리 회장 등 8명(팀장 농업녹지과장)으로 T/F(Task-Force)팀이 구성됐다.

구성된 이유는 “꿈과 미래가 있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시가 슬로건으로 내건 “2008년을 힘차고 웅비의 나래를 펴는 약진의 해”를 위해 “21세기 관광문화 욕구에 걸맞은 보고 즐기고 쉬어 갈수 있고, 누구나 또 오고 싶은 지역,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시로 동두천을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로,

오는 8월 30일부터 8월 31일(2일간) 이미 개발된 임도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져대회』를 개최하여 동두천을 전국 산악자전거의 매카로 발전시켜 시의 발전상을 전국에 알린다는 목적아래 종합운동장 - 칠봉산 - 해룡산 - 왕방산 - 쇠목계곡 - 어등산 - 종합운동장 등 총35㎞ 코스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전체면적 95.66㎢로 전체면적의 67%가 산림면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2001년 대회이후 차기대회 없이 동호인들만 찾고 있는 것에 착안 이미 개발된 우수한 자원인 24㎞의 임도를 기 확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최고라는 이점과 과거의 기지촌, 낙후개발지역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도약과 시의 발전상을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에게 알리고 2001년 이후 타 지역보다 코스의 선호도 및 인지도가 매우 넓음으로 동두천시 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3년 내에 3,000명이상 참여 가능한 수도권 최고의 산악자전거 매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목표로 T/F팀 8명이 활동 해오고 있다.

MTB란 영어로 Mountain Bike란 단어로 말 그대로 “산을 달리는 자전거”로서 경사가 심한 비탈길 등 산이나 들의 오프로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운동으로 1970년 미국의 도로 싸이클선수 G.피셔가 일반사이클에 모터용 바퀴와 자동차 쿠션을 달고 산에서 탄 것이 유래가되어,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 도입 삼천리의 “트루즈”라는 자전거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MTB 경기종목은 산악능선을 종주하는 20㎞ - 100㎞의 크로스컨트리(XC. Cross Country), 언덕 오르기의 힐 클라이밍(Hill Climbing), 언덕 내려가기의 다운 힐(Down Hill), 스키의 점핑에 해당하는 트라이얼(Trial) 4종목이 있다.

전국 MTB대회 T/F팀의 그간의 활동은 지난 1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9차에 걸쳐 팀원회의를 거쳐 주관기관 및 홍보 전문기관의 검토, 산악자전거 중앙단위 관계자와의 미팅 협의, 타지역과 차별화된 행사진행을 위한 당초계획 전면 재검토(대회코스, 규모, 소요예산 등), 산악자전거 고위 관계자 초청 연석회의로 대회개최 관련 의견 교환, 개최시기 조정, 대회개최기간 논의, 산악 전문 매니아들과의 코스 답사실시, 대회명칭 및 대회기간, 대회종목 결정, 행사소요예산안 최종검토, MTB 코스 확정을 위한 현지답사실시로 최종 MTB 코스결정, 대회개최안 최종안 마련 등 일련의 절차를 마무리 하는 빈틈없는 행사의 절차를 마치고 지난 3월 25일 시의회에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여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저 대회 개최안”에 대해 시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 계획법 등 규제에 따른 지역개발 지연과 군사도시적 색채가 강한 지역 특성을 탈피, 경원선 전철 개통 등 성장동력을 내뿜는 호기와, 동두천시에 대한 과감한 이미지 개선의 필요성, 24㎞의 임도가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개설하여 주 5일제 등 수도권 레져․여가활동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산악자전거 대회를 동두천시의 도약, 발전상과 연계 새로운 이미지 개선사업의 창출기회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회개최를 마련한 것.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MTB 전국대회개최계획은 수도권에서 전국 최고의 접근성과 3,000여명 참여선수의 수용면적 확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소화할 수 있는 첼린져 코스의 장점과, 매니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특색 있는 기념품 제공, 다양한 시상, 선수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대회는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투입, 코스개발 및 주변정비, 대회준비 각종표시판 설치, 대회개최와 관련한 행사 등을 다채롭게 구상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측면과 경제적인측면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젊음과 깨끗한 활력이 넘치는 도시의 부각과 선수, 임원, 갤러리들이 1박2일 동안 숙식할 수 있도록 고려하는 한편, 관광레져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에 대한 온라인 홍보와 경기홍보 및 진행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동두천 MTB코스 및 MTB 관련 자료홍보, 동호회 회원관리를 위한 SMS, 메일링 홍보 시스템 도입, MTB 관련 사이트 광고 배너 실시, 정보사냥대회 개최 등 라이더들의 오감충족을 위해 1회성 행사에서 탈피하여 보다 체계적인 회원관리 및 운영을 위한 기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유명 MTB대회를 통한 동두천 MTB홍보, 현 동두천 MTB 동호회를 통한 홍보도우미 활용, 동호회원들을 통한 홍보용 MTB 상의 제작, 행사 홍보용 스티커 제작 등 수도권 및 유명 MTB 대회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차별화된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인 홍보를 모색하기로 했다.

오는 8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전국 MTB대회가 종료 될 때까지 운영할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져 대회 준비 T/F팀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고 이를 계기로 시의 중요시책을 펼침에 있어 제2, 제3의 T/F팀이 운영되기를 기원하면서 “하면 된다”는 각오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오늘도 팀의 역할과 성과를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