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일 광암동에 위치한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광암지구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에 시행되는 광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지로는 광암동 189번지 일원 144필지(24,432㎡)로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1일간의 실시계획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지난달 말에는 토지소유자들에게 실시계획 수립내용 등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두천시는 2017년 말까지 광암지구에 국?시비 30백만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편익의 증진과 본인 토지의 정확한 면적 및 경계확인 등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누구나 지상경계점 등록부만 있으면 직접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경계측량에 따른 비용부담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