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는 금년 식목일 행사를 4. 2일 가평군 청평면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효원 행정2부지사와 2청사 직원, 숲해설가, 지역주민 등150명이 참여하여 자작나무 6천본을 심었다.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으로부터 연간 66조 9천억원의 혜택을 받고 있어 GDP의 8%에 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교토의정서’의 발효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은 더욱 부각됨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기도가 국가발전을 선도해왔으나, 이에 따른 난개발의 폐해가 집중되어 최근 10년간 1만 8천㏊의 산림이 사라졌으며, 경기도에서는 자연이 숨쉬는 푸른경기를 만들기 위해 푸른경기 Green 프로그램21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국가의 백년대계와 미래의 후손을 위한 일인 바, 우리가 심는 나무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믿음으로 정성껏 심어 주기를 강조하였다.

2청사 관계자는 식목행사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도 시행되어 2천4백명이 참여하여 5만본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고 하면서 생활권 주변에 1그루의 나무를 심어『푸른 경기․풍요로운 산․건강한 숲』만들기에 동참하는 등 나무심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