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26일 동두천시 지행역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간 만료가 오는 2월4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막바지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는 2012년 2월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일반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동두천소방 권용한 서장은 "설 명절 귀성길에 비싼 선물보다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선물로 안심을 담아 오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