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15)이 조기에 실시됨에 따라 수도권 산불예방 및 조기 진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조기 산불대책본부 설치·운영 및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 또한 더욱 공고히 하여 산불발생 시 조기 출동과 초동진화에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불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2월1일 서울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산림재해일자리사업(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등)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 및 직무·안전 교육을 했다.
 
한편 이번 선발된 산림재해일자리사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의 근로자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특히,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연천 고대산, 포천 금주산)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개방·폐쇄구간 지정·고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와 더불어 인터넷 포털(Naver)의 지도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내실 있는 산불조심기간 운영으로 올해에는 산불발생 ZERO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예방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