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등교 시기를 맞아 학교 내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 B형) 감염으로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12월에서 이듬해 4∼5월까지 유행하는 질병이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청소년 및 성인은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지만, 감염 시 학습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환자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자주 손 씻기, 기침 에티켓 준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