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축구동호회(회장 최문환)는 4일 도청 잔디구장에서 정기열 의장, 강득구 연정부지사,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유년 한해 경기도청 축구동호회의 무사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열었다.
 
기원제는 정기열 의장 격려사, 2016년 임원 및 우수회원 감사패 전달, 고축문 낭독, 헌주, 자체 친선경기로 진행됐다.

정기열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청 축구동호회는 도청에서 가장 운영이 잘되고 있는 동호회로 알고 있다”며 “올 한해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본인도 경기도의회 의원축구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경기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짚고 정례회에 참석해 언론에 보도된 경험이 있다”며 경기중 부상에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청 축구동회는 1967년 창단, 80명의 회원이 있으며 전국 시도 공무원친선 축구대회 3연패를 할 만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고 매주 토요일 경기는 물론, 인근 시도, 시군과의 초청 및 방문 경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