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양주) 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경동대·동양대·예원예술대·중부대 등 ‘제1차 경기북부 연합대학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운영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북부지역에 캠퍼스가 있는 경동대·동양대·예원예술대·중부대 등 4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4개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북부 연합대학'을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식 직후에 개최되었다.

이 위원회에서는 협약서의 세부 사항을 구체화하고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논의로써 2017학년도 3월부터 학생들을 위한 연합 특강과 교직원 워크숍을 위해 경동대가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회의 개최 대학은 운영을 주관하기로 하였으며, 3월 이후 행사는 대학 순번제로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수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연합특강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대학의 역할‘이며 교직원 연합워크숍 주제는 ‘경기북부연합대학 발전방안’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교육 시설 공유의 일환으로 예원예술대 학생의 경동대 기숙사 활용과 각 대학의 도서관, 체육관 등을 3월부터 연합대학 소속 학생들에게 개방하기로 하였다.

또한, 3월 제2차 운영위원회(3월17일, 동양대 북서울캠퍼스(동두천시))에서는 ‘경기북부 연합대학 운영위원회 회칙(안)’을 제정하고, ‘대학이 위치한 3개 시의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대학별 2개 팀씩 ‘학생토론연합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일정을 결정하며, 계절학기 및 2학기 공동 교과 운영방안과 비교과 활동 공동 운영을 위한 계획을 제출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