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어려운 지역교육환경을 인재육성 교육지원 사업 통해 개선하고자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설립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 창립 된지 1주년을 맞이한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양주시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지도자양성을 위해 2006년 8월28일 장학재단 설립 안을 마련하고 희망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2007년 2월 설립되었다.

지난해 제1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성적우수/면학장려/특기장학/자립지원 장학금등 관내 중학생 9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8명을 포함한 장학생 총 47명에 대한 장학금 1억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희망 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생 워크샵을 열어 학생들의 고민사항인 진로선택을 위해 적성 검사 등을 통한 개인별성향에 따른 맞춤형 인재 육성방안을 모색해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양해 향후 양주시 인재로써의 역할을 키워나가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부형은 물론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관내 우수 교사 14명에게 일본 오사카 외 2개 시군의 선진 교육시설 및 문화공공시설에 대한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하여 교육자로서의 사기진작 및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 공교육 활성화 방안과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간접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천원의 사랑이라는 범시민 캠페인을 연중 전개해 2007년 목표치인 3000여 후원회원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뤄내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2008년 희망 장학재단에서는 제2기장학생을 추가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우수 교원에 대한 연구활동 및 연수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우수교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희망장학재단을 주관하는 총무부서 박진숙 담당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육지원사업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재단설립 1년만에 장학금지급  47명, 우수교원에 대한 선진교육 연수 14명, 관내 지역리더 배출을 위한 워크샵 교실등 양주시가 추구하는 교육사업의 대표성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후원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내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작은 결실을 맺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시민 3022명이 후원회원에 등록되어있고, 총 407,520천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어 지역인재의 교육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는 4월10일 15시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1주년 및 제2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