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인섭)가 지난달 25일 수원시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25회 국민독서경진 경기도예선대회에서 종합운영부문 최우수를 차지했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뿐 아니라 문고운영과 독서회 독후감 단체, 개인부문에서도 양주시  관계자들이 줄줄이 수상해 겹경사가 되었다.

이날 수상실적을 보면 독서회에서 청담나우리독서회가 최우수상을, 독후감 개인 문고부에서 주원문고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산북문고와 청담문고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고운영부문에서도 고읍새마을문고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은봉초등학교와 백석중학교는 독후감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도 양주시의 수상은 이어졌다. 덕정초등학교 정준호 학생이 초등부 우수를 차지하고, 고암중학교 정도영 학생이 중등부 우수, 남문고등학교 최지혜 학생이 고등부 장려를 차지했다.

종합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2005년 양주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도서선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20개 단위 문고와 시립도서관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또한 소독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피서철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독서캠프와 방과후 독서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책읽기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