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7일부터 3월31일까지 5주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등 단속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학교 매점·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 기획수사 ▲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 등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