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일  IBK 기업은행 부행장 윤준구 씨를 3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윤준구씨는 1973년 송내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기업은행에 입사한 후 비서실장, 인사부 부장, 강북지역본부장,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진취적인 사고와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아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기업은행 부행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명예시장 위촉식과 더불어 IBK 기업은행에서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많은 이들의 귀감을 사기도 했다.
 
이어, 윤 명예시장은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오늘 동두천시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다. 늘 열린 마음과 자세를 갖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후 윤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아름다운문화센터, CCTV관제센터,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