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입법예고 이후 추진이 미루어졌던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양주시의회는 제14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설치조례를 수정 가결했다. 조례 원안은 2007년 1월1일 시설관리공단을 설치 운영한다는 것이었으나, 의회는 설치시기를 올해 7월1일로 앞당겨 수정 가결했다.

100% 양주시 출자금으로 운영될 시실관리공단은 공무원 4급 이상 이사장과 상임과 비상임이사, 기획예산, 문화체육시설, 환경 및 기타시설 등 3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원은 일반직과 전문직, 비상근직 등 모두 66명이다.

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6급 1명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