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연찬회가 3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2017년 처음 마련된 이번 연찬회는 이상희(더민주, 시흥4) 위원장을 비롯하여 주영진 부위원장 등 위원회 위원과 예산분석관이 참여하였고, 2017년 예산정책위원회 운영 계획 및 2016회계연도 결산 분석 계획 보고, 2017년 재정사업평가(2016회계연도 도의회 행사성사업)를 실시하였다.

위원회는 결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결산의 결과로 나타난 낭비적 요소 등이 예산 편성과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도의회 2016년 행정지원 연찬회 등 9개 사업에 대해 계획, 관리, 성과 등의 내용으로 재정사업평가를 하였다.

예산정책위원회와 예산분석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자체 토론회에서는 예산분석관들의 역량제고를 위한 전문가 교육, 예산 관련 토론회 등을 통한 도민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예산정책위원회의 기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경기도의회 이상희 예산정책위원장은 “경기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분석관들의 분석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예산정책담당관의 역할은 중요하다.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