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7일 어둔동 소재 어둔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 방호구조팀과 119구조대원 등 24명이 해빙기 수난사고 시 선제적인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적이며 다양한 구조기법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현장안전관리, 응급처치교육, 인명구조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조호선 구조대장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및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으며 119구조대원들에게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7월 장흥면 공릉천에서 물놀이하다 집중 호우성 비로 고립된 대학생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