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행지킴이(회장 최병춘)는 15일 오전 지행역 사거리에서 회원, 모범운전자회, 경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무단횡단금지, 스쿨존에서 규정 속도 30km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우측보행 등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행지킴이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도를 하고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건의를 전달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병춘 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초등학교 및 전철역에서 보행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보행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동두천시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