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복구에 필요한 방재물자(수방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했다.
 
시 점검반은 8개 동을 순회하며 수방자재 관리책임자 현황 부착 여부 및 수불부와 보관량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수방자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시정토록하고 비축계획에 따라 수방자재 부족분을 파악하여 부족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우기를 대비하여 방재물자(수방자재)에 대한 정비 및 확충을 완료하고, 상습침수 지역에 수중펌프 등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으로 시민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