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오기모)는 오는 20일, 21일, 23일 총3일 동안 신흥고등학교 400여명의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프로그램인 틴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틴틴교실은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문제에 따른 극단적인 행동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위기 상황 시 문제 해결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프로그램으로 한 학급당 2교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수업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이론수업을 진행하며， 두 번째 수업은 이날 배운 내용에 대해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모둠별 토론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자아상을 갖도록 도와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틴틴교실은 무료로 진행하며 교육을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는 동두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863-363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