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가 2017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내 우수대학을 선발하여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 취업지원 및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서울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앞으로 서일대학교는 서울지역 전문대생의 취업지원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서일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서울시, 중랑구청과 함께 대학청년고용협의회,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구성하여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일대학은 오는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연간 6억원, 5년간 30억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대학 도서관에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산업현장 수요 및 직무에 기반 한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거버넌스를 통한 on-off 홍보 ▲Data기반 진로취업 서비스 시행 ▲인문계, 예체능계 및 여대생 대상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해외취업 활성화 ▲지역사회 기반 취업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3월 중 개소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박영진 산학협력처장은 “지역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취·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