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관리과)는 봄 이사철을 맞이하여 부동산중개업소 및 무등록중개업자의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6주간에 걸쳐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도․점검은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도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경기도와 시군, 관할 경찰서 및 세무서와 합동으로『부동산 중개질서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합동점검결과 위법행위 120건을 적발하였으며, 이중 위반사실이 중대한 43건은 행정처분하고 9건에 대하여 사법당국에 고발하였다. 한편 위반행위가 경미한 25건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였고, 기타 43건은 조치중이다.

경기도(재난관리과)에 따르면 봄 이사철 점검기간 이후에도 불법중개행위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점검반을 투입하여 지도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과 토지정보담당 불법중개고발센터(850-3973)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