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관내 주유소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5개 주유소 사업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수도권북부본부)에서 석유법 숙지 미흡으로 위반하기 쉬운 주요 단속사례 설명과 동두천소방서(재난안전과)에서 위험물 취급방법 및 사고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유소 사업자는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동두천시 과계자는 "주유소 사업자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가짜 석유 판매 및 유통질서 위반 행위 근절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관내 주유소 업계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