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군 이 혼연일체가 되어 꽃의 도시 조성사업을 3월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도심에 배치된 300개의 화분과 52개소의 자투리 화단을 정비 중이며, 특히 신천변 및 보건소 앞 학교용지 공터를 활용하여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자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다.
또한 시는 상습 쓰레기 투기방지를 위해 꽃 화분을 설치하고자 대상지를 파악하기로 했고 시민과 군부대 각 동 주민센터에도 꽃과 묘목을 배부하여 식목일 전후 민·관·군이 함께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5월까지 교량 난간 등에 꽃베지셀을 설치하여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꽃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주변 유휴 토지를 발굴·공원화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