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 등 3개 기관은 3월28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20명이 모인 가운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 공유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용소방대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 ▲학교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견학 관련 상호교류 ▲ 재난 발생 시 인력 및 재난업무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체계화·시스템화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해 학교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양주시민 약 6천여 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