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30일 오전 11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재능나눔 전문 봉사단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했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단은 놀이치료, 동화구연, 미용, 미술치료, 발마사지, 오카리나, 우쿨렐레 7개 분야로 자원봉사 수요처의 욕구를 반영하고 봉사 현장에 어울리면서 자원봉사자의 보람을 끌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재능나눔 봉사단은 4월부터 7개 분야 프로그램이 요일을 달리하여 매주 교육을 받고 봉사 프로그램에 맞게 월 1~2회 수요처를 찾아 봉사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의 수준 높고 전문화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고령화 사회로 의미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봉사자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재능나눔 봉사단의 활약은 더 커질 전망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본인의 재능을 살려 봉사할 때 즐거움이 배가되어 최상의 봉사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에 재능나눔으로 봉사의 꽃을 활짝 피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