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민철)가 3월30일 오후 5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해철 도당 위원장과 문희상·김진표 국회의원,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60개 지역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및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철 도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국민통합위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적폐 청산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해철 도당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통합위가 발표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계층, 노사, 이념, 지역, 세대, 다문화, 환경, 남녀 등 8개 갈등 유형 중 계층, 이념, 노사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며 “국민통합위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촛불로 타올랐다. 국민들이 만들어주신 대통령 선거다. 정권교체로 국민통합시대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